음주 측정 거부한 UN 김정훈, 日 콘서트서 "날 믿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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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된 뒤 일본 팬미팅에서 "나를 믿어달라"라며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된 후 이틀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Happy New Year"라는 새해 인사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8일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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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된 뒤 일본 팬미팅에서 "나를 믿어달라"라며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정훈은 지난달 19일, 2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생일 기념 콘서트 '얼라이브'를 개최했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정훈은 "엄마가 생일이라 집에 음식을 가지고 왔다. 아무 말이 없다가 '앞으로는 더 조심해'라고 한 한마디가 제 인생을 생각하게 했다"라며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잘못한 것인지 반성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팬들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호소한 김정훈은 "노력하겠다거나 스스로 틀리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당시 김정훈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된 후 이틀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Happy New Year"라는 새해 인사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8일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정훈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는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9년에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김정훈은 멤버 최정원과 함께 2000년 UN 1집을 데뷔했다. 이후 김정훈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도 활약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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