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솔라, PGA 사상 첫 '꿈의 57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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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발 델 솔라(30·칠레)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PGA 주관 대회 사상 첫 57타를 달성했다.
델 솔라는 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 파고스(파70·6254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9개를 기록했다.
PGA 투어 주관 대회 첫 57타를 친 델 솔라는 이날 대회 경기장의 특성을 잘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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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크리스토발 델 솔라(30·칠레)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PGA 주관 대회 사상 첫 57타를 달성했다.
델 솔라는 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 파고스(파70·6254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9개를 기록했다. 델 솔라는 13언더파 57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는 4타다.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18홀 57타가 나온 것은 사상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슈테판 예거(34·독일)와 짐 퓨릭(53·미국)이 기록한 58타다.
예거는 2016년 콘페리 투어에서 58타를 쳤고 퓨릭은 그 해 PGA투어 트래플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예거와 같은 58타를 달성했다.
PGA 투어 주관 대회 첫 57타를 친 델 솔라는 이날 대회 경기장의 특성을 잘 이용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 파고스는 고도 약 2734m에 위치해 있어 공이 더 멀리 날아간다. 또한 골프장 전체 길이도 6254야드로 짧다.
델 솔라는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9번홀까지 버디 6개와 이글 1개, 도합 8언더파로 매섭게 치고 나갔다. 이어 남은 9개의 홀에서도 질주를 이어갔다.
델 솔라는 10번홀(파4) 버디와 12번홀(파5) 이글을 만든 후 14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쳐 13언더파를 달성했다. 마지막 남은 세 개의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그는 그렇게 꿈의 57타를 완성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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