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쾌적한 관광…함안군, 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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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올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군민 행복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 중 스마트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안박물관 등 10곳에 전기자전거 110대를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함안군은 앞으로 이러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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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올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군민 행복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마쳤다.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8개가 구축됐다.
8개 서비스는 '교통안전·편의 솔루션'과 '주민복지 편의 솔루션', '관광정보 제공 솔루션'으로 나뉜다.
교통안전·편의 솔루션으로 분류되는 서비스는 스마트 전기자전거, 스마트 횡단보도, 미신호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시스템, 교차로 차량 안전 시스템, 스마트 주차장이다.
이 중 스마트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안박물관 등 10곳에 전기자전거 110대를 배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했고, 올 3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에 '아라씽씽'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고 이용할 수 있다.
주민복지 편의 솔루션에는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있다.
함안고 정문 앞과 함안·함마대로 교차로 등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풍속·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펼쳐져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한다.
스마트 헬스 케어는 각 경로당에서 혈압·체온·맥박 등 건강을 측정하고, 치매 예방과 건강측정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양방향 화상 서비스도 할 수 있다.
관광정보 제공 솔루션은 주요 관광지에 군 행사·축제 정보, 음식점, 편의 시설 정보 등을 담은 키오스크를 설치에 관광 안내를 돕는다.
함안군은 앞으로 이러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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