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청년 농업인 유치

박철홍 2024. 2.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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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 농업인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 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은 '전남 영농(YOUNG農)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 팜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온실 하우스 3천300㎡를 추가 설치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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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 농업인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 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은 '전남 영농(YOUNG農)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 팜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천600㎡를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온실 하우스 3천300㎡를 추가 설치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비건푸드 산업화도 동시에 추진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비건 레시피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건푸드 스쿨, 비건 팜파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도 준비해, 청년 농업인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공동육아 나눔터·빨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 팜 하우스를 임대하고, 스마트 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유통판로를 위해 온라인 입점과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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