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우리 결혼해요” 조민 소식에 ‘피아트 500’ 덩달아 주목…어떤 차?

장우진 2024. 2.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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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자신의 약혼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조민 카'로 잘 알려진 '피아트 500'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조민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민트색의 피아트 500을 운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다.

이 모델은 현재 해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물론, 전기차(피아트 500e)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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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인스타그램 캡쳐.
조민 인스타그랩 캡쳐. 민트색의 피아트 500 차량의 실내로 추정된다.
조민 유튜브 영상 캡쳐. 캠핑장 뒤에 민트색의 피아트 500이 주차돼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자신의 약혼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조민 카'로 잘 알려진 '피아트 500'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조민은 지난달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약혼 소식을 전하면서 몇 장의 사진도 같이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에는 민트색 피아트 차량 안에서 자신과 남자친구가 약혼반지를 낀 사진을 올렸다. 운전석에는 조민이, 조수석에는 남자친구가 앉아 있다.

해당 차량은 조민의 차로 추정된다. 조민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민트색의 피아트 500을 운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다. 한 예로 친구와 캠핑을 간 영상에서도 피아트 500이 등장했다.

피아트 500은 이탈리아 피아트(Fiat)가 만든 경영 해치백 모델로, 현지서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피아트는 2013년 2월 국내에 들어오면서 첫 모델로 피아트 500을 택했다. 이 모델은 출시 당시 귀여운 외모와 둥글둥글한 콘셉트의 유니크한 실내 디자인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에 강력한 디자인 팬덤을 지닌 미니쿠퍼, '예쁜차'의 상징격이던 폭스바겐 비틀의 대항마로 꼽히기도 했다.

다만 이들과 달리 경차라는 차급의 한계에도 가격은 경쟁 모델과 비슷한 수준인 3000만원대로 책정돼 기대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진 못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1000만원 안팎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모델은 현재 해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물론, 전기차(피아트 500e)로도 판매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탈리아 현지 가격이 1만7000유로(약 2400만원)부터 시작한다.

피아트는 1899년 설립됐으며 2009년에는 파산보호 중이던 크라이슬러를 인수해 2014년 피아트크라이슬러(FCA)로 출범했다. 2017년에는 현대차그룹과 인수설이 나돌기도 했으며, 2021년에는 푸조시트로엥(PSA)과 합병해 세계 4~5위권의 스텔란티스그룹으로 재탄생했다. 피아트 계열로는 알파 로메오, 란치아 등이 있다

피아트는 국내 시장에서 2013년 2월 공식 론칭한 이후 6년여간 정식 수입돼 왔지만 현재는 철수해 공식 판매되지 않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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