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 500회 공연…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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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가 500회 공연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
'더데빌:파우스트'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500번째 무대를 올린다.
더데빌:파우스트는 500회 기념 공연 당일 오후 4시, 8시 회차 유료 관객들에게 500회 기념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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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가 500회 공연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
'더데빌:파우스트'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500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후 10년간 5번의 시즌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5만7700분의 시간을 함께 했다. 지금까지 66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더데빌:파우스트는 500회 기념 공연 당일 오후 4시, 8시 회차 유료 관객들에게 500회 기념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작품 속 X-화이트가 X-블랙에게 건네고, 다시 X-블랙이 존 파우스트에게 전달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인 '계약 카드'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각 회차 종료 후 출연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 인사도 준비돼 있다.
9~12일 설 연휴 공연 기간 동안에는 '더데빌:파우스트' 넘버 제목과 사과, 백합, 체스판 등 '더데빌'을 상징하는 심벌로 구성된 스페셜 스티커 3종을 모든 유료 관객에게 증정한다. 설 당일인 10일에는 특별한 포춘 쿠키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데빌:파우스트'는 인간의 선택에 의한 결말이라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아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와 그를 두고 벌이는 빛과 어둠의 내기라는 스토리 라인으로 '유혹의 순간, 인간의 선택을 통해 결정되는 진정한 삶의 가치'라는 주제성을 던진다. 오는 3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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