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득점왕 경쟁자’가 단돈 ‘250억’이라고?...PL ‘빅클럽’ 관심 폭발

이종관 기자 2024. 2.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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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의 '빅클럽'들이 세루 기라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96년생, 27세의 기라시는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이었던 2020-21시즌부터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라운드 보훔과의 경기 멀티골을 시작으로,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 1골,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 2골을 기록한 기라시는 현재 절정의 경기력과 함께 14경기 17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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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프리미어리그(PL)의 ‘빅클럽’들이 세루 기라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로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기라시는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1996년생, 27세의 기라시는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이었던 2020-21시즌부터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22시즌,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며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독일 무대에 입성한 기라시는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이후 뛰어난 활약에 만족한 슈투트가르트가 785만 파운드(약 129억 원)로 그를 완전 영입하며 독일 무대로 완전히 둥지를 옮겼다.


독일 무대 2년 차의 기라시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1라운드 보훔과의 경기 멀티골을 시작으로,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 1골,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 2골을 기록한 기라시는 현재 절정의 경기력과 함께 14경기 17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라시다.


엄청난 활약으로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기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등과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의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매체는 “PL의 주요 구단들은 1월에 최고의 타깃을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분데스리가에서는 매우 저렴한 옵션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맨유, 아스널, 첼시 등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 구단 모두 재정적페어플레이룰(FFP룰)에 막혀 실패했다. 그리고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맨유, 아스널, 첼시 같은 구단들이 잠재적인 제재를 감수하는 대신 저비용으로 그를 영입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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