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김정훈, 혼외자 논란→음주운전 파문에도 日 팬미팅 강행…눈물까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성 듀오 UN(유엔) 출신 김정훈(44)이 혼외자 논란, 음주운전 등 각종 파문에도 팬미팅을 강행했다.
2월 9일 김정훈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로손 티켓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1월 19일 오후 1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오사카 예스 씨어터에서 자신의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KIMJOHNHOON BIRTHDAY CONCERT-Alive'(김정훈 버스데이 콘서트-얼라이브)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성 듀오 UN(유엔) 출신 김정훈(44)이 혼외자 논란, 음주운전 등 각종 파문에도 팬미팅을 강행했다.
2월 9일 김정훈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로손 티켓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1월 19일 오후 1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오사카 예스 씨어터에서 자신의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KIMJOHNHOON BIRTHDAY CONCERT-Alive'(김정훈 버스데이 콘서트-얼라이브)를 개최했다.
이어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2회에 걸쳐 도쿄 긴자에 위치한 시사 통신홀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약 90분간 진행한 이번 일본 팬미팅을 통해 관객들에게 각각 1만 1,000엔(한화 약 9만 8,200원)을 받았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9일 서울 홍대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의 연장선이다. 한국 팬미팅 티켓가는 7만 7,000원이었다.
김정훈은 이날 자신의 잘못을 반성 중이라고 밝히며 사과하면서도 "날 믿어 달라"고 말했다.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 영상 공개 후에는 눈물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정훈은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세 차례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김정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했다. 2월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정훈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7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김정훈은 재차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올해 1월 2일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해 기념 인사 글을 게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앞서 김정훈은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훈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정훈과 2018년 교제한 후 2019년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중절 수술을 권유했고, 임대차 보증금 등 명목으로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채 연락을 두절했다고 주장했다.
김정훈 주장은 달랐다. 김정훈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지인을 통해 여성의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여성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임신 중절 강요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A씨는 소송을 취하했지만 김정훈이 2022년 A씨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은 지난해 1월 김정훈에게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 손을 들어줬다. 앞서 진행된 김정훈과 A씨 논란 관련 재판에서 A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정훈 친생자라는 판결이 내려진 사실 등을 감안한다면, A씨가 개인 계정에 임신 테스트기 사진 등을 게재하며 김정훈 이름을 언급한 것이 불법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등 무게 무거워” 오열한 전유진, 박혜신 꺾고 정상 탈환…김다현 5위(현역가왕)[어제TV]
- 강성연, 이혼 후 함박웃음으로 밝아진 일상 공개 “좋은 시간이였다”
- ‘백종원♥’ 소유진, 수백만원 명품백에 인형 키링 달고 “딸 만들어줘 고마워”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마음고생 심했나…49㎏ 깡마른 몸매 깜짝
- 신장투석 이수근 아내, 子 졸업식서 저혈압 “아픈 엄마라 미안해”→아들 뭉클 문자
- “박시후네 땅 안 밟고 어디 못 가” 밥 먹는 줄 100m 부여 만석꾼 (아빠하고)[어제TV]
- “반갑지만 기쁘지 않아” 박명수, 이효리 앞에서 긴장? 낯선 투샷
- 이효리 “♥이상순과 부부싸움 딱 2번, 10년 넘게 날 사로잡은 남자”(슈퍼마켙)[결정적장면]
- 횡령 불륜 성추행…골머리 앓는 서효림→장신영, 연예인가족 불똥 직격탄 [스타와치]
- 안현모 이혼 후 밝은 근황‥이혜성 아나와 다정한 셀카 “예쁜 혜성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