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양주시, 혼인신고 신혼부부에 꿀 선물

우영식 2024. 2.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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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시민에게 지역 생산품인 꿀을 기념품으로 선물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 기념품 배부에 이어 올해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 증가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꿀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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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시민에게 지역 생산품인 꿀을 기념품으로 선물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혼부부 '꿀' 기념품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꿀 선물은 올해 양주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기념품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 중 1명만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부부 한 쌍당 1개를 준다.

이미 지난달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부부는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시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여권과(☎ 031-8082-53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 기념품 배부에 이어 올해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 증가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꿀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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