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61억 횡령 혐의' 친형 부부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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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형이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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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형이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은 자신이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연예기획사 라엘의 법인 카드가 사용된 키즈 카페, 식당, 미용실 등에 대해 "가족기업이라 사용 가능한 걸로 안다. 임직원의 복리후생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들은 부동산 관리비, 변호사 선임비 등에 대한 일부 횡령 혐의만 인정한 상태다.
검찰은 친형 박 씨에겐 징역 7년을, 형수인 아내 이 씨에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14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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