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에 완승' 반전의 주인공 요르단,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의 벽 넘을까

백명호 인턴기자 2024. 2. 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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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vs 요르단 누가 아시안컵을 들어올리까.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모두를 놀라게 한 '이변의 팀' 다크호스 요르단이 오는 11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지만, 요르단 역시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양 팀 모두 결승전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타르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나 '우승 후보' 한국을 손쉽게 꺾은 요르단의 반전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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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백명호 인턴기자) 카타르 vs 요르단 누가 아시안컵을 들어올리까.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모두를 놀라게 한 '이변의 팀' 다크호스 요르단이 오는 11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결승에 오르기까지 치열한 여정을 겪어온 만큼,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알무에즈 알리의 극적인 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이란과의 드라마틱한 3-2 승리를 통해 아시안컵 타이틀 방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팀 중 하나로,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적극적이고 투쟁적인 경기를 통해 결승에 올랐다. 

특히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의 마지막 순간 승리는 요르단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줬고 이후 타지키스탄과 한국을 잇따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지만, 요르단 역시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양 팀 모두 결승전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타르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나 '우승 후보' 한국을 손쉽게 꺾은 요르단의 반전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요르단 손흥민'으로 불리는 '무사 알 타마리'와 '카타르 살라' 아크람 아피프의 대결도 주목된다. 특히, 현재 5골로 개인 득점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아크람 아피프가 탈락한 이라크의 아이만 후세인(6골)을 따라잡아 득점왕에 오를지 주목된다.

이번 결승전은 오는 11일 일요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tvN, tvN SPORTS, 티빙, 쿠팡플레이서 중계한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가 자존심을 지켜낼지,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오른 요르단이 언더독의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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