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등 680명 태운 포항~울릉 여객선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전 4시 25분쯤 경북 울릉군 남서쪽 57㎞ 해상에서 포항~울릉행 여객선 A호에서 불이 났다.
순찰 중 기관실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여객선 측은 소화수로 자체진화한 뒤 동해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여객선 측과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상태와 승객 대상 안내방송을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9일 오전 4시 25분쯤 경북 울릉군 남서쪽 57㎞ 해상에서 포항~울릉행 여객선 A호에서 불이 났다.
순찰 중 기관실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여객선 측은 소화수로 자체진화한 뒤 동해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불은 화염이나 불꽃 없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여객선 측과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상태와 승객 대상 안내방송을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 배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포항 영일만항에서 귀성객 등 승객과 승무원 680명과 차량 46대를 싣고 울릉도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객선은 이날 7시 30분 우릉 사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소방·여객선 관계자와 현장 확인한 결과 연기가 발생한 곳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