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에 초교 4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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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곳을 2024년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구영중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달 구영초, 남외초, 내황초, 매산초 등 초등학교 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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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곳을 2024년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구영중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달 구영초, 남외초, 내황초, 매산초 등 초등학교 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선도학교 대표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의 이해와 실천 특강, 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 등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선도학교는 학생의 질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 활성화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수업의 변화를 통해 울산 학생이 미래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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