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사 늘린다고 지역 의료 문제 해결 안 돼”

손준수 2024. 2. 9. 09: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시의사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 수를 늘린다고 해서 지역 의료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며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인구 천 명당 의사 수의 단순 비교만으로 의사 수가 부족한지를 판단하는 OECD 국가는 없다"며, 진료 대기 일수, 1인당 진료횟수, 의료밀도, 접근성 모두 대한민국이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 만큼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숙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