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으로…서울·과천·덕수궁·청주 무료 관람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2.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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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3',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김구림'(서울),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청주) 등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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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정, Gold Moon(복), 2015,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금분, 116.5x91cm, 정부미술은행 소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

더불어 설맞이 #국현미전시 SNS 이벤트를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하여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 전시의 풍경과 분위기를 담은 블록 형태의 캔들을 15명에게 증정한다.

[과천=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21일 경기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한국 섬유예술의 1세대 작가 이신자의 대규모 회고전 '이신자, 실로 그리다' 언론공개회를 갖고 주요 전시작을 선보이고 있다. 2023.09.21. pak7130@newsis.com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작가상 2023',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김구림'(서울),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청주) 등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공동주최로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을 개막을 앞둔 13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시작 '나무와 가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회고전은 작가 장욱진(1917-1990) 연구와 전시들을 되짚어 보며,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약 60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작가의 미술 활동을 총망라한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그림 등 270여 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는 내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2023.09.13. pak7130@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17일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언론 공개 행사를 갖고 작가 김진우의 '묵죽'(왼쪽)과 허백련의 '월매'를 선보이고 있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동산방화랑의 설립자 동산(東山) 박주환(1929~2020)이 2021~2022년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209점의 작품중 80여점을 선별하여 한국화 전문 화랑으로서 기증한 대표작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명하는 전시이다. 동산방화랑(1974~)은 1961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설립된 동산방 표구사에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진 작가 발굴과 실험적인 전시 기획을 바탕으로 근현대 한국화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3.05.17. pak7130@newsis.com

특히 덕수궁관과 과천관에서 열리는 '장욱진 회고전'과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은 12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설 연휴 나들이 겸 막바지 관람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설 명절 미술관에서 전시도 관람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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