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동해안 낚시어선 합동 안전 점검

이해용 2024. 2.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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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설 연휴를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동해안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오는 16일까지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통신기기, 소화기 등의 안전설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출항 빈도가 높고 승선 정원이 많은 낚시어선 27척을 대상으로 승객 안전설비와 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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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글로벌본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설 연휴를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동해안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오는 16일까지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통신기기, 소화기 등의 안전설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낚시어선 검사 여부, 출입항 신고, 승선자 명부 비치 등 어선 관리 실태와 선원들의 전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출항 빈도가 높고 승선 정원이 많은 낚시어선 27척을 대상으로 승객 안전설비와 시설을 점검한다.

도는 최근 여가 활동이 증가한 데다 TV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남 어업지원팀장은 "현장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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