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김희애 “인생 최고 일탈? 술 마시고 응급실 行” [DA:인터뷰③]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2. 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희애가 자신이 했던 '일탈'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 '데드맨' 인터뷰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일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한 선배가 여자배우도 술을 마셔야 진짜 배우라고 하셔서 술을 마구 마신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배우 김희애가 자신이 했던 ‘일탈’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 ‘데드맨’ 인터뷰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일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한 선배가 여자배우도 술을 마셔야 진짜 배우라고 하셔서 술을 마구 마신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응급실에 두 번 실려 갔다. 그게 너무 후회스럽다. 술은 절대 그렇게 마시면 안 된다”라며 “지금은 그렇게 못 마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데드맨’에서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