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대화로 해결하길 원한다"
안태훈 기자 2024. 2. 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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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대화로 해결하길 원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늘(9일)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2년가량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절대 거부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미국에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에 구금된 미국 언론인의 석방을 위한 합의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대화로 해결하길 원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늘(9일)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2년가량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절대 거부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미국에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에 구금된 미국 언론인의 석방을 위한 합의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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