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첫날 22위…음주 운전했던 바너 3세 공동선두

백승철 기자 2024. 2. 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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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 2024시즌 두 번째 대회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7,08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첫 홀인 2번홀(파4) 보기를 범했고, 바로 3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1라운드 선두는 7언더파 63타를 친 폴 케이시(잉글랜드),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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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IV 골프 리그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출전한 존 람.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 2024시즌 두 번째 대회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7,08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첫 홀인 2번홀(파4) 보기를 범했고, 바로 3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간 람은 14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이날 처음으로 '언더파'를 만들었다. 마지막 1번홀(파5) 버디를 보태 2언더파 68타를 적었다.



 



총 54명이 참가한 본 대회에서 람은 지난주 개막전 마야코바에서 LIV 골프 첫 승을 누린 호아킨 니만(칠레),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선두는 7언더파 63타를 친 폴 케이시(잉글랜드),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차지했다. 람과는 5타 차이다. 케이시는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고, 바너 3세는 7개 버디를 솎아냈다.



 



바너 3세는 지난해 연말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된 선수다. 



당시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바너 3세가 12월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즈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노스캐롤라이나주 법정 허용치의 2배에 이르는 수치)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 체포됐다"고 밝히면서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석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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