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 떡국 대접…근무환경 개선 약속

"환경공무관 있기에 국민들 쾌적하게 생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환경공무관들과의 떡국 조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환경공무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함께 아침식사로 떡국을 먹었다.

윤 대통령은 연휴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이 있기에 국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조찬이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조찬에는 환경공무관 9명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