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김대호 집, 내가볼 땐 안 팔려"…김대호 "새해 최고 악담"('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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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가 김대호의 기를 죽이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김대호, 손범수, 최기환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남루하다'는 표현에 당황한 김대호는 집이 '자가'라고 밝혔고, 손범수는 "내가 볼 때 안팔리겠더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김대호 기 죽이네"라고 웃었고, 김대호는 "내가 들은 새해 최고 악담이다"라며 머리를 쥐고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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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손범수가 김대호의 기를 죽이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김대호, 손범수, 최기환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손범수는 이날 "전현무도 나를 보고 아나운서를 꿈꿨다더라. 제가 진행했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중학생 때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나와 같은 Y대 방송부로 들어왔다. 15년 하늘같은 선배인데 나보고 아나운서가 된다고 해 '넌 안 된다'고 농담했는데 합격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범수는 김대호의 홍제동 살이를 언급하며 "남루한 생활 하는 걸 봤다. 좀 이상하게 살더라"며 전세인지 자가인지 물었다. '남루하다'는 표현에 당황한 김대호는 집이 '자가'라고 밝혔고, 손범수는 "내가 볼 때 안팔리겠더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김대호 기 죽이네"라고 웃었고, 김대호는 "내가 들은 새해 최고 악담이다"라며 머리를 쥐고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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