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예비후보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일산 발전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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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 김재준 예비후보가 고양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총선 경기 고양(병)에 출사표를 던진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최근 "고양시 일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기업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지원에 따라 인재양성 및 취·창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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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산업부 고시에 '환영' 입장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 김재준 예비후보가 고양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지난해 12월 출마선언을 열면서 기회발전특구 유치 공약을 발표했던 김 예비후보가 이번에 재차 이를 강조한데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9일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제정고시(안)’를 행정예고 하면서다.
김 예비후보는 “기회발전특구는 투자의향이 있는 국내·외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구지정 자체가 고양특례시의 일산을 일자리와 기업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도 중요하지만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와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의 성공적 개발까지 일산을 일자리와 기업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회발전특구지정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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