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협상 통한 해결 원해…러-우크라,합의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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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머지않아 (sooner or later)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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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머지않아 (sooner or later)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9일,한국시간) 공개된 터커 칼슨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요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인터뷰는 칼슨의 개인 사이트(tuckercarlson.com)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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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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