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한 대구 구·군 보건소 종합평가…북구가 대상 차지

이덕기 2024. 2.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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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북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평가를 통해 보건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데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보건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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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역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북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평가를 통해 보건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데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3년만에 재개된 올해 평가는 10개 분야, 32개 시책, 5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북구는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잘 반영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달성군이 최우수, 의료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노력한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보건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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