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 3월13일 개막…섬유산업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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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 대구(PID)'가 오는 3월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섬유산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PID에는 국내외 350개사가 참여해 첨단 섬유소재를 선보인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를 감안해 내수시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과 소비자 형태, 시장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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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 대구(PID)'가 오는 3월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섬유산업 비즈니스 전시회인 PID에는 국내외 350개사가 참여해 첨단 섬유소재를 선보인다.
올해는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고기능성 및 지속가능 소재와 탄소중립에 따른 리사이클, 생분해 등 친환경 신소재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를 감안해 내수시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과 소비자 형태, 시장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중국, 일본, 미주, 중동,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참가업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거점별 바이어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상웅 PID조직위원장은 "PID의 트렌드 컨셉을 '적응성(adaptability)'으로 정하고 AI(인공지능)와 결합된 패션 공정의 다양한 해답을 위한 대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섬유패션산업의 위기 속에 관련 업계와 기관단체, 연구기관 등이 합심해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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