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가격이 다르네" 불쾌…유명 시장 가보니 아직도?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2. 9. 08: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가 광장 시장을 다녀온 뒤 겪은 불쾌한 경험을 풀어냈습니다.

유튜버는 순대를 먹고 난 뒤 생각했던 가격과 달라 눈 뜨고 코 베인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희 떡볶이랑 순대 하나 주세요. {순대는 골고루 모둠이랑 섞어 드릴게.}]

고객은 8천 원의 일반 순대에 내장을 섞어 준다는 의미로 이해하지만, 더 비싼 만 원짜리 모둠 순대를 팔려는 수법이었던 겁니다.

또 이렇게 어느 매장에서도 카드 결제가 어려워 특히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힘들었습니다.

[{1만3000원이요?} 카드는 안 돼요.]

물가가 올랐다지만 시장의 분식 가격이 너무 비싸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라고 인식하기 다소 아쉬운 맛이었다고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유명한 시장도 이렇다니", "정직하게 팔면 더 잘 팔릴 텐데"라며 시장의 행태를 꼬집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