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 올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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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우리은행 차장(세무사)이 '가업승계와 신탁의 모든 것'이라는 강좌를 통해 올해 가업승계 제도 변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신관식 세무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의 활용과 절세, 가업승계 전략의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창업주 등이 사망한 뒤 가업을 물려주고 싶을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 등이 살아있을 때 주식을 증여하면서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성년 자녀에게 창업자금을 증여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가업승계와 신탁은 세무사들의 미래 먹거리인 동시에 기업관계자, 재무설계사, 기업 컨설팅 담당자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질 영역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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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우리은행 세무사 강연
신관식 우리은행 차장(세무사)이 '가업승계와 신탁의 모든 것'이라는 강좌를 통해 올해 가업승계 제도 변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세무전문가 교육기관 더존비즈스쿨은 이달 28일 신 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세무강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더존비즈스쿨은 "세무사, 세무전문가, 기업관계자, 재무설계사 등 가업승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강좌를 개설한다"고 설명했다.
신 세무사의 강좌는 지난해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가업승계 세제지원이 작년과 올해 많은 제도 변화를 겪고 있어 해당 강화에 대한 실무자들의 관심도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의 내용에 따르면 작년에는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의 적용 금액 및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증가했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의 범위는 확대됐다. 사후관리기간은 5년으로 단축됐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는 적용 금액과 한도가 최대 50억원(10인 이상 고용시 100억원)으로 증대됐고, 상속인 또는 수증자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영속성 강화를 위해 가업승계 관련 납부유예제도가 최초 도입됐다.
올해는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의 사후관리요건에서 업종 변경 요건이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거 중분류 내에서만 가능했지만 향후 대분류 내에서 변경이 가능해진다. 가업승계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의 경우 10% 저율과세의 과세표준 구간이 종전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었고, 연부연납기간도 기존 5년에서 최대 15년으로 확대되는 등 납세자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신관식 세무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의 활용과 절세, 가업승계 전략의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창업주 등이 사망한 뒤 가업을 물려주고 싶을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창업주 등이 살아있을 때 주식을 증여하면서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성년 자녀에게 창업자금을 증여할 때 신탁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가업승계와 신탁은 세무사들의 미래 먹거리인 동시에 기업관계자, 재무설계사, 기업 컨설팅 담당자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질 영역이다"고 전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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