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연휴 첫날 구름 많음.. 내일·모레 비 소식

제주방송 신동원 2024. 2.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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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내일(10일)과 모레(11일)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평년(9~11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10일)과 모레(11일)도 비슷한 수준이 기온이 지속되겠습니다.

모레(11일)도 오전부터 낮 사이에도 적은 양의 비 예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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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내일(10일)과 모레(11일)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남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구름 많고 흐린 날씨는 이번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평년(9~11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10일)과 모레(11일)도 비슷한 수준이 기온이 지속되겠습니다.

다만, 연휴 셋째 날인 11일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겠으니 옷차림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은 현재 원활히 큰 지장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 소식도 예보됐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10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모레(11일)도 오전부터 낮 사이에도 적은 양의 비 예보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0일까지 0.5~2.0m로 일다가, 11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0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이에 이날 여객선 등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산간도로를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겠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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