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청주공항 이용객 7만명 예상…"공항 혼잡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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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설 연휴 기간(8∼12일) 공항 이용객이 7만481명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공항 일평균 예상 이용객은 1만4천96명이며, 이는 평소보다 11% 늘어난 수준이다.
공항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공항 혼잡으로 이동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빈 주차면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용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객청사 바로 앞에 있는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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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설 연휴 기간(8∼12일) 공항 이용객이 7만481명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공항 일평균 예상 이용객은 1만4천96명이며, 이는 평소보다 11% 늘어난 수준이다.
이 기간 항공기는 총 413편(국내선 289편, 국제선 124편)이 운항한다.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이용객은 전체 예상 이용객의 27.9% 수준이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6개국 9개 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 여객청사와 서비스 시설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차장과 구내 도로 혼잡에 대비, 임시주차장을 개방하고 현장 근무자도 추가로 배치한다.
공항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공항 혼잡으로 이동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빈 주차면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용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객청사 바로 앞에 있는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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