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안전한 귀성길, 차량 점검 이렇게 하세요!
[KBS 울산][앵커]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울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를텐데요.
장거리 운행에 꼼꼼한 차량점검은 필숩니다.
김희윤 기상캐스터가 차량점검 방법,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민의 19.6%가 설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고, 이동 시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먼길 떠나기 전, 차량의 상태부터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데요.
[김중철/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 "계기판에는 주황색과 빨간색의 경고등을 표시하는 부분들등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출발 전에 사전 전문가를 통해 점검하고 출발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점검해야합니다.
차량마다 정해진 적정 공기압을 맞춰야하고, 마모도는 사각형 모양의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야합니다.
그 한계선까지 마모가 된다면 타이어를 반드시 교체해야합니다.
엔진오일은 평평한 장소에서 시동을 끄고 5~10분 후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에 있는 막대기의 눈금 F에서 L사이에 묻어난다면 정상적인 양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엔진 오일의 색상이 노랗거나 옅은 갈색이 아닌 짙은 갈색을 띈다면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체결볼트 부분이 헐거워졌다면 단단히 조여주어야 합니다.
헤드라이트, 브레이크 라이트, 방향지시등도 점검해야하는데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후방 브레이크 라이트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페달을 놓았을 때 라이트가 꺼지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설명절 차량점검을 꼼꼼히 하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규범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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