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남자 없어 남자 물건 좋아해"…폭소 부른 '파격'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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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77)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 윤여정"의 진짜 모습 (feat.최화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선생님께 맞는 짝을 아직 못 만나서 그렇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흉측한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윤여정은 "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다. 아직까지는"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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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77)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 윤여정"의 진짜 모습 (feat.최화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제작진은 스웨터 위에 시계를 착용한 윤여정의 패션 센스에 감탄했다.
이에 윤여정은 "이게 남자 시계라 그렇다. 스웨터도 남자 옷이다. 난 남자 걸 좋아한다. 내가 남자가 없어서 남자 물건을 좋아하나보다"라며 파격적인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진경이 "선생님 연애하면 되게 예쁘게 잘 하실 것 같다"고 하자 윤여정은 "그런 소리 마라. 흉측망측하다"며 질색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선생님께 맞는 짝을 아직 못 만나서 그렇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흉측한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윤여정은 "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다. 아직까지는"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윤여정은 "점쟁이가 나한테 내가 96살에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더라. 그때 만나면 내가 소울메이트인지 아닌지 알아는 보겠냐. 말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여정은 가수 조영남과 197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조영남의 외도로 1987년 이혼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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