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맑고 큰 추위 없어…초미세먼지 주의 [7시 날씨]
정희지 2024. 2. 9. 07:35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설날에는 오후에 호남 지방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일요일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성길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연휴 동안 큰 추위가 없는 대신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중국 등지에서 오염물질이 추가로 날아와 내일은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특히 일부 서쪽 지방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때가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1도, 대전 영하 3.3도, 부산이 4.3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 8도, 대구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연휴가 지난 뒤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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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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