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도 고군분투' 노승열, 콜롬비아 보고타 첫날 55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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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로 복귀를 기대하는 노승열(32)이 설 연휴에도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샷 대결을 이어간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에서 열린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 첫날 라고스(파71·7,237야드) 코스를 돌면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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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로 복귀를 기대하는 노승열(32)이 설 연휴에도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샷 대결을 이어간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에서 열린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 첫날 라고스(파71·7,237야드) 코스를 돌면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68타)를 쳤다.
초반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노승열은 13, 1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이후 1번 홀까지 기복을 보이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2번(파4)·3번(파4), 그리고 5번(파3)·6번(파4)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골라내며 잠시 4언더파가 됐지만, 7번홀(파3) 보기로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의 설 연휴에 진행되는 이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 선수 노승열은 1라운드 공동 55위로 출발했다. 이날 파코스(파70·6,254야드) 코스에서 무려 13언더파(57타)를 때린 선두 크리스토발 델 솔라(칠레)와는 10언더파 차이다.
PGA 투어 통산 1승의 노승열은 2024시즌 앞서 출전한 콘페리투어 3개 대회에서 공동 35위, 공동 68위, 공동 36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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