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뿌연 하늘‥공기 더 탁해져
[뉴스투데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안개와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북과 충북 지역의 공기가 탁합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충북, 경북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은 안개까지 짙게 끼는 곳이 있어서 안전 운전해주셔야겠습니다.
설날 당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고요.
전남과 제주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공기는 더 탁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에는 비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해상으로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사전에 운항 정보 잘 참고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돌면서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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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001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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