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울릉 가던 대형 여객선서 불…30분 만에 자체 진화

손대성 2024. 2. 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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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4시 25분께 경북 울릉군 남서쪽 약 57㎞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뉴씨다오펄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여객선 측은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한 상황에서 약 30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배는 8일 오후 11시 50분에 포항 영일만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680명을 태우고 출발했고 9일 오전 울릉 사동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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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씨다오펄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9일 오전 4시 25분께 경북 울릉군 남서쪽 약 57㎞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뉴씨다오펄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여객선 측은 불꽃 없이 연기만 발생한 상황에서 약 30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배는 8일 오후 11시 50분에 포항 영일만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680명을 태우고 출발했고 9일 오전 울릉 사동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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