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낮 최고 4∼11도…평년과 비슷[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4. 2. 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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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제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영하 5도 안팎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충청권·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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