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세뱃돈, 어린이 펀드에 넣어볼까... 수익+절세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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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에는 어린 자녀나 손자·손녀를 위한 특별한 금융상품을 선물해보자.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출시한 '10년 투자 어린이펀드(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5년 수익률은 69.43%에 달한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어린이펀드는 절세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 자녀 금융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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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출시한 '10년 투자 어린이펀드(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5년 수익률은 69.43%에 달한다.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45%, 14.48%다.
지난 2011년 5월 출시된 어린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이 아닌 기업의 내재가치에 투자한다.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주가가 내재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해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지난 7일 기준 이 펀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단자, 덕산네오룩스, 클리오 순으로 편입하고 있다. 최근 주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하여 중형주, 소형주 비중을 줄이고 대형주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 G1'의 5년 수익률은 20.30%로 집계됐다. 1년 수익률은 5.73%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을 담았다. 아울러 TSMC, 알리바바그룹 등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높은 성장성과 확장성이 기대되는 장기투자하는 펀드에도 투자한다.
'키움쥬니어적립식증권자투자신탁'의 5년 수익률은 25.38%다.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0.35%, 6.29%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 2차전지 종목을 담아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어린이 펀드는 자녀 교육비나 학자금 등에 쓰일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하는 장기 금융상품이다. 자녀에게 일찍부터 경제 관념을 심어줄 수 있고 펀드 가입 자체만으로 올바른 저축 습관과 장기 투자의 개념을 정립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증여와 절세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하면 증여세를 내야 하는데, 미성년 자녀 명의로 가입한 펀드 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10년 마다 2000만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어린이펀드는 절세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 자녀 금융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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