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 “귀성길 정체, 11시~12시 최고”…서울→부산 7시간 10분

김혜주 2024. 2. 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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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어제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늘 오전 11~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저녁 8시 무렵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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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어제부터 이어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10, 울산까지는 6시간 40분, 대구까지는 6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늘 오전 11~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저녁 8시 무렵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49만 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는 37만 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적으로 약 519만 대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개방됩니다.

더 자세한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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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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