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짧은 설 연휴, 가볍게 바람 쐬러 가볼 만한 3곳
4일간의 짧은 설 연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바람 쐬러 가기 좋은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에 위치해 관악산과 삼성산의 계곡을 따라 쉼터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안양예술공원 내 마련되어 있는 산책로 곳곳에 조형물, 학생 그림 전시 등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위에 지어진 작품인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은 다른 곳에서 보기 찾아보기 힘든 터널 형태의 산책로로 이어진다.
▶능내역
작은 간이역에서 2008년에 폐역이 된 능내역은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레트로 감성의 역사 내부와 더이상 기차 운행을 하지 않아 남겨진 철길은 사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양주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능내역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휴식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시화달전망대
안산 시화달전망대는 시화호와 서해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25층 높이의 달전망대에 도착하면 포토존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바닥의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는 달 전망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스릴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서 소개한 3곳은 모두 무료로 설 당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니 설 연휴 동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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