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턱 개선" 커지는 관심…주사제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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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대웅제약의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이 출시 2년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했다.
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11월 출시 후 전국 1500개 이상의 병원에 공급되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대웅제약은 브이올렛 적응증(사용 범위) 확대 연구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통해 데옥시콜산 지방 분해 시장의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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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대웅제약의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이 출시 2년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했다.
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11월 출시 후 전국 1500개 이상의 병원에 공급되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최근 대웅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디엔씨와 함께 브이올렛을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열어 다양한 시술법을 모색했다.
이 심포지엄은 브이올렛을 사용하는 의료진이 참여해 브이올렛 시술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브이올렛은 일찍이 식약처 허가를 받고 현재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다"며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 적용 가능성이 있고, 심술보(처진 볼살) 지방 개선 임상도 논문화 마무리 단계로 적응증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웅제약은 브이올렛 적응증(사용 범위) 확대 연구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통해 데옥시콜산 지방 분해 시장의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학술 근거 기반의 메디코(Medico) 마케팅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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