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랜드 '높이 50m 대관람차' 인기몰이…주말 1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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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관광지 금오산 도립공원 내 금오랜드에 최근 오픈한 '대관람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일 금오랜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장한 대관람차에 주말 동안 1500명 이상의 탑승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름 48m, 폭 15m 규모의 대관람차는 최고 높이가 지상으로부터 50m로 금오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대구·경북에는 경주월드에 금오랜드와 같은 크기의 대관람차가 있으며 대구스파크랜드에는 최고높이 42m 크기의 대관람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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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 대표 관광지 금오산 도립공원 내 금오랜드에 최근 오픈한 '대관람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9일 금오랜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장한 대관람차에 주말 동안 1500명 이상의 탑승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름 48m, 폭 15m 규모의 대관람차는 최고 높이가 지상으로부터 50m로 금오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4인승 캐빈 32대로 구성돼 128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9000원이고 오전 10시 개장해 주중은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6시30분까지 운행된다. 구미시민에게는 1000원을 할인하고 다둥이에게는 20% 할인한다.
금오랜드에는 회전목마 등 유아용 놀이기구 7종과 바이킹 등 성인용 놀이기구 5종, 사계절 썰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입장료는 없이 각종 놀이기구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예전에는 5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으나 어린이를 데리고 온 부모가 입장료에 부담을 느껴 아빠만 입장하고 엄마는 바깥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본 김지훈 금오랜드 부사장이 지난 2020년 입장료를 전격 폐지했다.
김지훈 부사장은 "요즘 놀이기구 트렌드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찾는 경향이 있어 대관람차를 새로 설치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에는 경주월드에 금오랜드와 같은 크기의 대관람차가 있으며 대구스파크랜드에는 최고높이 42m 크기의 대관람차가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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