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설 명절 음주 일제단속 실시

박재연 기자 2024. 2.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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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음주 발생이 잦은 취약 지점 53곳을 선정, 고속도로순찰대 및 31개 경찰서의 경찰관 등 150명과 순찰차, 사이드카(오토바이) 등 89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강력한 음주단속을 할 예정으로, 술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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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운전 단속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도경 주관으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주 발생이 잦은 취약 지점 53곳을 선정, 고속도로순찰대 및 31개 경찰서의 경찰관 등 150명과 순찰차, 사이드카(오토바이) 등 89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은 10일부터 남은 연휴 사흘 동안에도 상시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기간 각 경찰서는 지역별 대표적인 유흥가를 중심으로 수시로 이동하며 음주 단속을 하는 '스폿 단속'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강력한 음주단속을 할 예정으로, 술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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