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부도에 아기 시신 유기' 부모 구속영장 신청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4. 2. 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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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인 이들은 지난해 말 출산한 아이를 차 트렁크에 그대로 둬 숨지게 한 뒤, 지난달 21일 새벽 제부도의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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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인 이들은 지난해 말 출산한 아이를 차 트렁크에 그대로 둬 숨지게 한 뒤, 지난달 21일 새벽 제부도의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결과 두 사람은 법적 혼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여성은 "아기를 기를 형편이 되지 않아 범행했다"고 자백했지만 남성은 "모르는 일"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000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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