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이지아 男과 포옹하고 있는 모습 목격하고 '충격'[끝내주는해결사](종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강기영이 이지아가 다른 남성과 포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노율성(오민석)은 공천을 받기 위해 한지인(이서안)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하지만 한지인은 이혼을 거부했고, 노율성은 한지인에게 몰카가 포함된 X파일의 존재를 알리며 협박을 했다. 이에 한지인은 노율성의 전처인 김사라(이지아)를 찾아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청했다.
그러나 김사라는 "죄송한데요. 잘못 오셨어요. 로펌으로 가세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한지인은 "그런데서 해결 못하니까 여기 왔죠. 남편이 내 약점을 쥐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거 터트리면 나 죽어요"라고 사정했다.
이를 알게 된 노율성은 김사라를 찾아가 "의뢰인 좀 가려서 받자"라면서 동기준(강기영)과 아들 노서윤(정민준)까지 들먹이며 압박을 했지만, 김사라는 위축되긴 커녕 한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의뢰를 수락하겠다고 했다.
김사라는 이어 동기준과 함께 노율성의 사무실에 잠입해 한지인의 X파일을 입수하는 등 순항했으나 자신을 한지인으로 착각한 노율성 측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이에 동기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전과 몸싸움 끝에 김사라를 구출해냈다. 이어 자신의 차에서 김사라의 셔츠를 발견한 동기준은 김사라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집 앞에서 김사라를 발견한 동기준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매무새를 가다듬고 심호흡까지 한 동기준은 금세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김사라가 한 남성과 애틋하게 포옹을 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충격을 받은 동기준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는 협박에 못이겨 노율성의 편으로 돌아선 한지인과 노율성의 선거 유세 현장을 찾아 "노율성은 현 부인을 납치하려다 전 부인을 납치합니다! 제가 노율성의 전 부인입니다!"라고 외치는 김사라, 김사라의 목을 조르는 노율성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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