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제안 거부, 국제유가 3% 이상 급등(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휴전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8일 오후 4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53% 급등한 배럴당 76.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부 도시 라파로 진격해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맹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휴전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8일 오후 4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53% 급등한 배럴당 76.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27% 급등한 배럴당 8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최근 4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대가로 가자지구 휴전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번 주 이 지역을 순방 중이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휴전을 논의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부 도시 라파로 진격해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맹세했다.
이뿐 아니라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바그다드에서 드론 공격으로 무장 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고위 지도자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이날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번 한 주간 WTI는 2.19%, 브렌트유는 2.77%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