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3중 충돌’…2명 병원 이송
[앵커]
경기도 용인의 영동고속도로에선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귀성길,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차로 변경을 시도합니다.
차량이 옆 차로에 들어선 순간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로 변경을 했던 차량은 뒤집히면서 다시 원래 차로로 튕겨져나가고, 또 다른 차와 충돌합니다.
충돌 사고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옆을 달리던 트럭에까지 이어집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구간에서 벌어진 3중 충돌사고 영상입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청주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이륙 1시간쯤 만에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응급 환자는 제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객기는 2시간쯤 만에 다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했습니다.
태어난 지 20여 일 된 아기를 차 트렁크에 넣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부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제부도 풀숲에서 아기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다음날 경기도 용인의 한 모텔에서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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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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