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감자맥주’ 대체 무슨 맛?…고향 가는 길에 ‘동네명물’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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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혁신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들이 떠오르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역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신설한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14.9대1에 달한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7일부터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가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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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상품으로 전국 단위 히트상품을 만들어낸 제조업체도 있다. 현재 국내 4대 맥주회사로 등극한 ‘제주맥주’는 제주창경센터가 키워낸 유명 스타트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제주 주산물인 감귤과 제주 천연화산 암반수를 활용해 수제맥주 ‘제주위트에일’을 만들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제주맥주는 2020년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돼 제주창경센터 지원을 받아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등을 포함한 ‘제주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참여자 4명을 모집하는 데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7일부터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가를 모집하고 있다. 개인 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화자금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협업 분야는 개인과 달리 로컬크리에이터 정의와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표사가 돼 2개사 이상 팀을 이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화자금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창업기업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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