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무죄·사면·패배에 미소…새해에는 그럼에도 웃자?!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한국은행, 시중은행에 설자금 방출

설 명절을 앞둔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1000장씩 묶인 5만원권과 1만원권 등 지폐들은 비닐 등에 묶여 각 지역으로 옮겨진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면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올리고,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황진환 기자

정부 "1학기 2700여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도입"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초1 대상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까지 6천여곳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하고 나서,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한 뒤,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생이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민 기자

尹정부 첫 노사정 대화

김문수(왼쪽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본위원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이번 정부 들어 두번째 본위원회이자, 서면회의가 아닌 대면회의로는 최초다. 박종민 기자

의협 "의대 정원 확대 강행 시 총파업 돌입"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이필수 의사협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 제41대 집행부는 총사퇴할 것이며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및 비대위 구성에 들어가겠다" 며 "지난 12월 실시한 총파업 찬반 전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이에 따라 즉각적인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김관진, 김기춘 등 980명 설 특별사면 尹 장모 제외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인 심우정 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사면이다. 박종민 기자

의대 정원 확대 협상 비어있는 의협 회장 자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19년간 3058명으로 동결된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했다. 박종민 기자

최상목-이창용 회동 "잠재성장률·역동경제 회복에 공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확대 거시정책 협의회'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거시정책협의회'는 2011년 신설 이후 부총재와 제1 차관 등 부기관장이 참석해 거시경제 관련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층 토의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황진환 기자

2025학년도 의대 2천명 증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어난다. 박종민 기자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 반발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로비에 증원반대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빅5 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총파업 참여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도 파업 참여를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도 파업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한동훈 "검사독재 있었다면 이재명은 지금 감옥에 있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 청산'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회사진취재단

만학의 꿈 이룬 '늘푸름학교' 졸업식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 에 참석한 만학도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으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중등 교육과정을 제공,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이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