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건강 보호'…어르신·어린이 시설 무료 수질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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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수질검사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먹는 물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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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수질검사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먹는물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관내 해당 시설은 복지관, 경로당, 요양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683개가 있다. 현재까지 100여 개의 시설에서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했고, 2월 말까지 수돗물 또는 지하수의 수질이 궁금한 시설에서는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기관으로 대상 시설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채수해 수돗물 또는 지하수 수질 분석 후 수질검사 성적서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상식과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설이 부적합일 경우 관정 청소, 소독 등 신속한 안내로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먹는 물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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