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호, 14기 옥순에 푹 빠졌다 “얼굴 보느라 기억 안나”(나솔사계)[어제TV]

ENA,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남자 1호와 14기 옥순, 남자 4호와 9기 옥순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2월 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자 1호가 7기, 11기, 14기 옥순과 3:1 데이트, 남자 4호와 9기 옥순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시락 선택에서 7기, 11기, 14기 옥순의 원픽을 받았던 남자 1호는 7기, 11기와 데이트 후 마지막으로 14기 옥순과 데이트에 나섰다.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게 자신의 원픽이라고 고백하며 "이유는 외모다. 처음에는 아이 같은 말투가 처음엔 약간 별로였다. 근데 들을수록 괜찮네, 귀엽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7기, 11기와는 "내가 찾는 여성상, 연애는 짧게 결혼은 바로 하고 싶고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고 결혼식은 하기 싫고 얘기를 했다"며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양가 친척, 부모님만 모시고 약혼식 하듯이 정말 진심으로 나를 축하해 줄 사람들로만 (초대해서) 하고 싶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14기 옥순만을 위한 선물 전달을 예고하기도. 남자 1호는 "내가 좀 이따 선물 하나 줄게. 차에 있다. 조금 있다가 내릴 때 들고가라. 다른 분들 거는 없다. 들고가서 방에서 풀어봐라. 절대 못 맞힐 거다. 맞히면 평생 소원권 주겠다.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다. 진지한 의미로 선물을 가지고 온 것"이라며 마음을 표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는 "14기 옥순 얼굴 보느라고 (무슨 얘기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눈이 너무 귀엽더라. 특유의 표정이 있다. 14기 옥순님이랑 이야기할 때가 제일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자 4호와 9기 옥순은 신혼부부 같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남자 4호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9기 옥순을 업어주는가 하면 9기 옥순이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다고 하자 편의점에 들러 사오는 등 행동으로 마음을 표했다.

이를 본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신혼부부 같다", "케미가 잘 맞는다", "이 정도면 사귀는 각이다. 일단 '삼귀는' 건 넘어섰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인정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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